‘강원형 마이스터고’ 태백 한국항공고 신입생 모집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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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태백 한국항공고가 접수결과 48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전년도 대비 신입생 충원율이 크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본지 취재 결과 한국항공고의 전신인 태백기계공고는 최근 몇 년간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80명 모집에 28명만이 지원, 35%에 그치며 정원의 3분의 1 수준을 채우는데 그쳤다.
이같은 도교육청의 전면 개편은 내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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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태백 한국항공고가 접수결과 48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전년도 대비 신입생 충원율이 크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본지 취재 결과 한국항공고의 전신인 태백기계공고는 최근 몇 년간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2019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5년 간 기록한 신입생 평균 충원율은 48%에 불과하다. 특히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80명 모집에 28명만이 지원, 35%에 그치며 정원의 3분의 1 수준을 채우는데 그쳤다.
위기감을 느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는 힘을 합쳐 태백기계공고를 한국항공고로 전면 재구조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4개 학과는 항공정비시스템과 1개 과로 개편됐고, 모집인원도 기존 80명에서 48명으로 적정화가 이뤄졌다.
이같은 도교육청의 전면 개편은 내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 신입생 모집결과 전국 41개 학교에서 60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이 중 강원도가 아닌 타시도 학생이 48%(29명)에 달한다. 태백이 아닌 도내 다른 시군 학생도 40%(24명)로 집계됐고, 태백 출신은 7명(12%)에 불과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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