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난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MS 합류…MS 주가 1.1%↑
장연제 기자 2023. 11. 20. 23:56
사람처럼 대화하는 인공지능,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 미국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오픈AI에서 해고당했습니다.
자기 손으로 일군 회사에서 쫓겨난 올트먼은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해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19일 "샘 올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올트먼은 지난 17일 오픈AI로부터 리더십에 대한 문제를 지적받으며 해임된 바 있습니다. 구체적인 해임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픈AI에 총 130억달러, 우리 돈으로 17조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투자자들과 일부 직원은 갑작스러운 해임 결정에 반발하며 복귀를 요구했으나 무산됐습니다.
결국 울트먼은 마이크로소프트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올트먼의 마이크로소프트행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3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기 손으로 일군 회사에서 쫓겨난 올트먼은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해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19일 "샘 올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올트먼은 지난 17일 오픈AI로부터 리더십에 대한 문제를 지적받으며 해임된 바 있습니다. 구체적인 해임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픈AI에 총 130억달러, 우리 돈으로 17조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투자자들과 일부 직원은 갑작스러운 해임 결정에 반발하며 복귀를 요구했으나 무산됐습니다.
결국 울트먼은 마이크로소프트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올트먼의 마이크로소프트행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3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팩트체크] "대출서류 못 떼"…'행정망 먹통' 손해배상 가능할까?
- [단독] 폭행하고 난동 부려도…유유히 출국하는 '위험 승객'들
- 이정섭 대전고검 발령…'이재명 수사 지휘 배제' 인사조치 왜?
-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피의자로 조사…"합의 하에 촬영"
- 승용차 다가오자…뭐하세요? 보험사기 '기막힌 수법들'
- 여사 불기소에 여당 내부 엇갈린 반응…"공정 수사 노력" "의혹 있는 건 사실"
- 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 '전쟁 분수령'…바이든·해리스 즉각 성명
- '연세대 감독관 매뉴얼' 봤더니…부실한 지침 '주의' 당부만
- [속보] '음주운전 교통사고' 문다혜 경찰 출석
- 의협회장, 대통령실 수석에 "정신분열증 환자의 개소리" 원색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