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 위반 차량 노려 ‘쿵’…보험사기범 131명 송치

주아랑 2023. 11. 20. 23: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울산]울산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한 교통사고 보헙사기 집중단속에서 201건을 적발해 131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고의사고가 61%로 가장 많았으며, 허위·과장 사고가 39%를 차지했고 피해 금액은 12억 8천만 원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20~30대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일부러 사고를 내거나 지인 등과 공모해 허위 사고를 일으키고, 가벼운 사고에도 과잉 진료를 받는 등의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