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가계·기업’ 빚 빨간불…대책은?

KBS 2023. 11. 20. 23: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고금리에 기댄 은행권이 이자로만 수십조 원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요즘 가계와 기업부채에는 연일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를 위협하는 부채의 늪,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IMF가 최근 우리나라의 가계와 기업부채를 콕 짚어서 경고했습니다.

고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더 심각해졌는데 지금 어느 정돕니까?

[앵커]

고금리 시대에 가계, 기업의 빚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다는 건데, 이 중에서도 가장 ‘약한 고리’는 뭡니까?

[앵커]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는 실질 소득이 줄어들죠.

소득이 줄면 소비가 줄고...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빚을 갚기가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겠습니까?

[앵커]

기업부채 상황도 짚어볼까요.

앞서 살펴본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기업부채 비율이 증가한 나라는 우리를 포함해 9개 나라뿐입니다.

우리 기업들도 빚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까?

[앵커]

경제는 어렵고 부채는 늘어나고...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앵커]

앞서 리포트도 보셨지만, 은행들이 상생방안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검토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가계와 자영업자의 빚 부담도 줄지 않겠습니까?

[앵커]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채관리 대책은 뭡니까?

[앵커]

한편 고금리 시대가 곧 끝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주식시장에는 훈풍을 불어넣고 있죠.

연말 강세장이 이어지려면 어떤 걸 주목해서 봐야 합니까?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