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가계·기업’ 빚 빨간불…대책은?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고금리에 기댄 은행권이 이자로만 수십조 원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요즘 가계와 기업부채에는 연일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를 위협하는 부채의 늪,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IMF가 최근 우리나라의 가계와 기업부채를 콕 짚어서 경고했습니다.
고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더 심각해졌는데 지금 어느 정돕니까?
[앵커]
고금리 시대에 가계, 기업의 빚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다는 건데, 이 중에서도 가장 ‘약한 고리’는 뭡니까?
[앵커]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는 실질 소득이 줄어들죠.
소득이 줄면 소비가 줄고...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빚을 갚기가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겠습니까?
[앵커]
기업부채 상황도 짚어볼까요.
앞서 살펴본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기업부채 비율이 증가한 나라는 우리를 포함해 9개 나라뿐입니다.
우리 기업들도 빚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까?
[앵커]
경제는 어렵고 부채는 늘어나고...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앵커]
앞서 리포트도 보셨지만, 은행들이 상생방안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검토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가계와 자영업자의 빚 부담도 줄지 않겠습니까?
[앵커]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채관리 대책은 뭡니까?
[앵커]
한편 고금리 시대가 곧 끝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주식시장에는 훈풍을 불어넣고 있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유례없는 ‘디지털 재난’…풀리지 않는 의문점은?
- 재난 소통, 지자체 94% ‘카카오톡’ 의존…먹통 되면?
- 횡재세 대신 자발적 지원…2조 원대 지원책 나올까?
- 민주당, ‘원전 예산’ 1800억 원 삭감…국민의힘 “군사작전 같은 테러”
- “뜯긴 돈 찾아줄게요”…로맨스 스캠 2차 사기까지 극성
- 한동훈 출마설에 ‘슈퍼 빅텐트’까지…빨라지는 총선 행보
- 외제차 주인 노렸다…위치추적기에 몰카까지
- ‘학폭 영상’에 ‘방화 중계’까지…10대 SNS 문제 어디까지?
- 55미터 병원 지하터널 공개…알 시파 미숙아 이집트 대피
- 美 빌보드 시상식 ‘케이팝 확대’…주요 부문은 ‘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