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현 “♥미쓰라 차라리 해외 가는 게 나아, 없는 것보다 못해” (동상이몽2)

유경상 2023. 11. 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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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현이 남편 미쓰라에게 불만을 말했다.

권다현은 남편 미쓰라에게 가족이 1순위가 맞는지 의심했고 미쓰라는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 하나 집중하고 끝내고 하나 집중하고 끝내고 그래야 하는데. 일이 많아지기도 했고 균형을 잘 못 맞추는 것 같다. 하루가 48시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다현이 가족과 함께 해야 할 때가 있다고 말하자 미쓰라는 "일을 하는 것도 때가 있다. 어쩔 수가 없다. 뭔가 하나를 고를 수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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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권다현이 남편 미쓰라에게 불만을 말했다.

11월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차 에픽하이 미쓰라, 배우 권다현 부부가 언쟁을 벌였다.

권다현은 남편 미쓰라에게 가족이 1순위가 맞는지 의심했고 미쓰라는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 하나 집중하고 끝내고 하나 집중하고 끝내고 그래야 하는데. 일이 많아지기도 했고 균형을 잘 못 맞추는 것 같다. 하루가 48시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다현이 가족과 함께 해야 할 때가 있다고 말하자 미쓰라는 “일을 하는 것도 때가 있다. 어쩔 수가 없다. 뭔가 하나를 고를 수가 없다”고 답했다. 권다현은 “고를 수가 없어? 내가 원하는 건 대단한 게 아니다. ‘진짜? 그렇구나. 왜 그랬을까’ 이런 거”라고 또 실망했다.

이어 권다현은 “그리고 우리가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그때그때 풀었으면 좋겠다. 난 24시간이 안 지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미쓰라는 “난 24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다현이 “일주일간 적도 있다”고 하자 미쓰라는 “그럼 24시간 안에 사과하라고 시키는 거나 다름없지 않냐. 여보는 24시간 안에 풀고 싶고 난 아닌데 맞춰달라고 하는 거 아니냐”고 반발했다.

권다현은 “그런 공기에 같이 있는 게 괜찮냐.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난 오빠를 이해하는데 오빠는 내 마음을 아냐”며 “오빠가 차라리 해외에 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할 때가 있다. 눈앞에 있는데 없는 것보다 못한 느낌이 들어서”라고 토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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