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다서 불 난 9t급 어선 전소…인명피해 없어(종합)

변재훈 기자 2023. 11. 20.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 바다에서 불이 난 어선이 모두 탔으나 홀로 타고 있던 선장은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6분께 여수시 삼산면 문서섬에서 13㎞ 떨어진 바다 위 9.77t급 어선(여수 선적)에서 불이 났다.

선장 이씨는 홀로 소화기로 불을 끄다, 해경에 화재 사실을 알린 뒤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해경은 잔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홀로 탄 선장 구명뗏목 타고 탈출 뒤 구조
[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20일 오후 7시 6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문서섬 인근 바다에서 9.77t급 어선 A호(여수 선적)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여수 바다에서 불이 난 어선이 모두 탔으나 홀로 타고 있던 선장은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6분께 여수시 삼산면 문서섬에서 13㎞ 떨어진 바다 위 9.77t급 어선(여수 선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어선이 모두 탔다. 배에 홀로 타고 있던 선장 이모(46)씨는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 주변 어선에 무사 구조됐다.

선장 이씨는 홀로 소화기로 불을 끄다, 해경에 화재 사실을 알린 뒤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구조대를 급파, 소화수를 뿌리며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다.

여수해경은 잔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