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 "독신주의자라던 남편과 6개월 만에 결혼"(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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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연경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11월 2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원미연, 이연경, 이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연경은 "26세에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이연경은 "어린이 방송할 때 EBS에서 조연출 겸 작가였다. 방송국 올 때마다 마주쳤다. 방송국 안에 커피 자판기가 2층 한 대밖에 없었다. 커피 마시다가 자연스럽게 만났다. 6개월 만에 약혼과 결혼을 동시에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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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연경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11월 2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원미연, 이연경, 이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원미경은 80년대 대학가요제에 출전했던 이연경을 떠올리며 "너무 예쁘더라. 그러니까 나오자마자 바로 앨범이 나왔다. 시집도 빨리 갔다"고 했다.
이에 김혜정은 "예쁘니까 누가 낚아챘구나"라고 맞장구쳤다.
이연경은 "26세에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수미도 "나도 26세였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2년을 버티타 넘어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연경은 "어린이 방송할 때 EBS에서 조연출 겸 작가였다. 방송국 올 때마다 마주쳤다. 방송국 안에 커피 자판기가 2층 한 대밖에 없었다. 커피 마시다가 자연스럽게 만났다. 6개월 만에 약혼과 결혼을 동시에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방송국에서 만나서 연애 감정보다 잘 챙겨주더라. 퀴즈 방송에서 답 알려주고 난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는 독신주의자라더라. 25살 때여서 부담 갖지 않고 만났다. 어느 날 밥을 먹더니 갈 곳이 있다더라. 집에 가자더라. 너무 부담스러워서 싫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엄마한테 엄얼굴만 보여주면 된다더라. 만나서 인사 드리고 나왔는데 다음날 결혼 얘기가 바로 나왔다. 아버님이 날짜 어떻게 잡을래 하신 거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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