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현관에서 경찰 폭행, 도주한 외국인 절도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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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앞까지 호송됐다가 경찰관을 폭행하고 도주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절도범이 구속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절도·도주·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A씨(1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다.
당초 현행범으로 붙잡힌 A씨는 경찰서로 호송되던 중 동부경찰서 현관에서 경찰관의 눈 부위를 폭행하고 달아나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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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앞까지 호송됐다가 경찰관을 폭행하고 도주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절도범이 구속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절도·도주·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A씨(1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5분쯤 광주 동구 충장로 한 가게에서 USB를 비롯해 2만8000원 상당 생필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초 현행범으로 붙잡힌 A씨는 경찰서로 호송되던 중 동부경찰서 현관에서 경찰관의 눈 부위를 폭행하고 달아나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 도주 당시 A씨는 수갑을 착용한 상태가 아니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A씨가 도주한 지 3시간15분 만인 지난 18일 밤 9시20분쯤 광주 동구 한 대학 기숙사에서 A씨를 붙잡았다.
지난 9월 광주의 한 대학 어학당에 유학하러 온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물건을 훔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또 자국에 돌아가 경찰에 검거될 경우 폭행이 이뤄진다는 점이 떠올라 두려운 마음에 도주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날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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