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손쉽게 가상자산 투자…사일런티스트, 중기부 팁스 선정

최태범 기자 2023. 11. 20.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일런티스트 관계자는 "일반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참조할 수 있는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팁스를 통해 확보한 예산은 인력 충원과 기술 고도화, 시장성 검증을 위한 실제 사업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상자산 분석·운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일런티스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설립된 사일런티스트는 다양한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블록체인상 데이터와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의 펀더멘탈 및 투자 매력도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주식 등 제도권 자산의 투자분석에 활용되는 팩터 분석 방법론을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최적화한 방식으로 계량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가상자산 간 상대평가 점수를 실시간으로 도출할 수 있다.

사일런티스트 관계자는 "일반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참조할 수 있는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팁스를 통해 확보한 예산은 인력 충원과 기술 고도화, 시장성 검증을 위한 실제 사업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