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한산서 백골 사체 발견…경찰 “신원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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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한산 인근에서 백골 상태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백골 시신 한 구가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북한산에서 하산하던 한 등산객으로부터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백골 상태로 발견돼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신상, 사망 시점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과학수사대와 수사를 통해 사망자의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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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서울 북한산 인근에서 백골 상태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북한산에서 하산하던 한 등산객으로부터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은 낙엽 속에 묻힌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백골 상태로 발견돼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신상, 사망 시점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과학수사대와 수사를 통해 사망자의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6개월 간 가장 많은 산악 사고가 발생한 산이 북한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원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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