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자마자 장사진…23년차 빵집의 환골탈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최민지 기자 2023. 11. 20. 22:17
21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동네멋집)에서는 강원 철원군의 ‘멋집 6호’가 처음 영업하는 날 모습이 그려진다.
멋집 6호는 호텔 베이커리 출신 사장이 운영하는 23년 차 빵집. 손님이 없어 폐업까지 고려했던 가게다. 멋집 6호의 영업 첫날 매출 목표는 방송 정규 편성 이래 최고 금액인 70만원. 높은 금액인 만큼 사장은 물론 패널들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영업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가게 밖에선 빵을 사려는 손님들이 길게 늘어선다. 문을 열자 가게는 손님들로 인산인해. 첫 손님부터 무려 7가지 종류의 빵을 산다. 결국 영업 시작 30분 만에 목표 매출의 80%를 넘어서며 <동네멋집> 최초로 영업 도중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기쁨도 잠시,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손님으로 빵집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만다. 급기야 빵이 품절돼 기다리던 손님들이 빵을 사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이날 <동네멋집>은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경기 중계로 오후 11시 방송된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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