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궁궐 목조 대문 중 ‘최고령’… 창덕궁 돈화문 400여년 만에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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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궁궐 대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임금이 큰 덕을 베풀어 백성들을 돈독하게 교화한다는 의미를 담은 창덕궁 돈화문(敦化門)을 수리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보물 '창덕궁 돈화문'의 보존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보수공사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다고 문화재청이 20일 밝혔다.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로 1412년 5월에 처음 세운 뒤 1609년에 중수한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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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까래·도리 등 해체후 고칠 듯
‘사직단 대문’도 정비·복원키로
현존하는 궁궐 대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임금이 큰 덕을 베풀어 백성들을 돈독하게 교화한다는 의미를 담은 창덕궁 돈화문(敦化門)을 수리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보물 ‘창덕궁 돈화문’의 보존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보수공사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다고 문화재청이 20일 밝혔다.

작업은 문화재청이 신청한 바에 따라 하층의 연목(椽木·서까래) 이상, 상층의 도리(서까래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에 건너지르는 나무) 이상 부분을 해체해 수리하는 방향이 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조만간 설계를 보완한 뒤 본격적인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수리기술위원회는 사직단 복원 정비 사업 계획에 따라 보물 ‘사직단 대문’의 기와를 전통 한식 기와로 교체하고 판문 등을 보수·복원하는 안건도 가결했다.
문화재청은 1910년대에 촬영한 유리건판 자료 등을 토대로 문에 ‘X’자 형태의 가새(대각선 방향으로 빗댄 막대)를 설치하고, 용머리 모양의 장식물 위치 등을 변경할 계획이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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