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하차도 비상 대피시설 필요”
김선영 2023. 11. 20. 22:01
[KBS 청주]지난 7월 청주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을 교훈 삼아, 청주 지역 지하차도의 비상 탈출을 위한 비상 대피시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청주시의회 박노학 의원은 오늘 2차 정례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지하차도는 교통사고나 화재, 침수 발생 시 폐쇄된 공간 특성상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피로 확보 등 시설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 청주 지역에 지하차도 22곳이 있다며, 침수 대비 방재를 위해 안전 점검과 예비 펌프 등 배수 안전시설 확보를 요청했습니다.
김선영 기자 (wak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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