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전국 맑고 동해안 건조
강아랑 2023. 11. 20. 22:00
일교차가 큰 하루였습니다.
아침에는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진 곳이 많았지만, 한낮에는 10도를 웃돌았는데요.
당분간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겠고, 비가 내리는 목요일부터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다시 영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철원 영하 2도, 세종 0도로 출발하겠고요.
특히, 서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져 동해안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강릉이 한낮에 20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내륙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포항과 울산 등 동해안의 낮기온이 2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건조한 바람이 부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수요일 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목요일 중부와 전북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은지/진행: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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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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