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서산개척단 피해자 지원 조례안 발의

정재훈 2023. 11. 20. 21: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서산시의회가 1960년대, 무고한 시민을 고아와 부랑인 등으로 내몰아 강제노역시킨 이른바 '서산개척단'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에는 피해자 생활안정 지원금과 위로금 지급, 의료 지원, 추모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서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서산개척단 사건에 대해 중대한 인권침해가 있었다며 보상 등 후속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