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6천2백여 건 수기 발급...국회, 23일 현안 질의
박기완 2023. 11. 20. 21:46
정부는 행정 전산망이 마비된 지난 17일 하루 동안 인감증명서 등 민원서류 6천 2백여 건을 수기로 발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오늘(20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전산망 마비 사태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태의 원인은 네트워크 장비의 GPKI, 행정전자서명인증 시스템 작동 이상이라는 보고가 있었다며, 운영체계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고장의 원인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행안위는 오는 23일 행안부를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해, 전산망 마비 사태의 원인과 대처 과정의 문제점 등을 따져 물을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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