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옥순 "썸남 있지만 광수 아냐…父, 1980년에 100억 벌어"('물어보살')

신영선 기자 2023. 11. 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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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현재 알아가고 있는 남자가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옥순으로 출연한 이나라씨가 출연해 방송 출연 이후 근황과 각종 루머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16기 옥순은 "사람들이 제가 만나는 사람이 있는 줄 아는데 예전에 만났던 사람을 다시 알아가는 중이다. 사람들이 광수라고 오해하는데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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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현재 알아가고 있는 남자가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옥순으로 출연한 이나라씨가 출연해 방송 출연 이후 근황과 각종 루머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16기 옥순은 "사람들이 제가 만나는 사람이 있는 줄 아는데 예전에 만났던 사람을 다시 알아가는 중이다. 사람들이 광수라고 오해하는데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알아가고 있는 사람에 대해 "결혼 준비까지 다 하고서 서로 사랑하는데 헤어지는 계기가 있었다. 때가 아니었던 것 같다"며 "제가 TV에 나오는 걸 보고 아직까지도 돌싱인 걸 보고 연락을 했다"고 전했다. 

16기 옥순은 사교모임에서 처음 만났던 전남편이 1년 뒤 연락을 해 대뜸 결혼을 하자고 했고, 세 번째 만남에서 혼인신고서를 가져왔다며 "그때부터 막 진행이 돼서 두 달 만에 결혼을 했다. 근데 이혼도 두 달 만에 했다. 너무 몰라서 알아가는 단계에서 안 맞는 부분들이 있어서 아기가 생기기 전에 헤어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옥순은 "집안이 유복해 보이더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아버지가 1980년도에 100억원을 버셨다. 제가 늦둥이다. 유복하게 해주시는 거 다 받고 살았다. 고등학생 때 하루 용돈으로 30만원을 주셨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웃음을 터뜨리더니 "진짜냐"고 되물었다. 옥순은 "진짜"라며 '나는 솔로'에서 타고 나와 화제가 된 외제차량에 대해 "거의 10년을 탔다. 다른 차를 끌고 가자니 그게 좀 더 좋은 차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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