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세력화·몸 푸는 이낙연..혼돈의 민주당

이상환 2023. 11. 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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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세력화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도 이재명 대표를 저격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문제가 민주당을 옥죄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가 연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면서 야권 정계개편의 신호탄을 조만간 쏘아 올릴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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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세력화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도 이재명 대표를 저격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문제가 민주당을 옥죄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는데요.

비명계가 이 전 대표를 중심으로 세를 키울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지나치게 획일적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당내 다양성과 민주주의라는 굳건한 면역체계가 무너져 병이 들었고, 이는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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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재명 대표 본인의 사법 문제가 민주당을 옥죄고 있다며 그 여파로 당 내부의 도덕적 감수성이 퇴화했다고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도 이 대표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첫 공개 행사로 개최한 청년 간담회에서는 이재명 사당화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 싱크 : 유재호/전 민주당 성남시의원
- "민주당은 민주가 빠진 이재명 사당입니다. 본인에게 반대하는 사람들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하고 조리돌림 하는 문화가 당 전체에 만연하고 있습니다."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이재명 사당, 개딸당을 더 이상 고쳐볼 여지가 없다며 탈당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여기에 화답하듯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슈퍼 빅텐트를 치겠다며 비명계에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 싱크 :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 "지금의 민주당에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양심을 지키는 분들이 민주당에 비록 소수나마 있다는 점도 유의 깊게 보는 중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가 연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면서 야권 정계개편의 신호탄을 조만간 쏘아 올릴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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