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중심 대기 건조…맑고 한낮 포근

노수미 2023. 11. 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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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큰 일교차에만 대비하신다면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은 1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4도 이상 웃돌겠고요.

동해안과 남부, 제주는 20도 가까이 껑충 뛰면서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 공기는 서늘한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온화한 날씨에 내일은 하늘 표정도 좋습니다.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출근길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1km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 텐데요.

평소보다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 하시고요.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점점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경각심을 갖고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저녁까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 밀려들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 안팎까지 일겠습니다.

수요일 늦은 밤부터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그 밖 중부와 전북 지역까지 비구름이 확대가 되겠고요.

주 후반에는 다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워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포근 #일교차 #맑음 #날씨 #너울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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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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