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댄스 트레이너, 사기 혐의로 해고

김한솔 기자 2023. 11. 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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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의 댄스 트레이너가 회사 이름을 팔아 수십억원 규모의 사기를 친 혐의로 해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이브는 20일 “당사는 구성원의 비위 사실과 회사에 끼친 피해를 인지한 즉시 외부 로펌에 자문해 객관적 조사를 진행”했다며 “직무배제 및 인사위원회 절차를 거쳐 그를 징계해고 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본 건은 사규상 복무규율과 취업 규칙을 위반한 개인의 비위 행위”라며 “당사는 구성원이 회사 내부 정보나 직무, 직위 등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하는 행위와 위법, 부당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했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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