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또 전세사기…청년 피해자 최소 200명 넘어

김예린 2023. 11. 20. 21: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또다시 전세사기 피해 고소장이 무더기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50대 여성 임대인 A씨의 건물 임차인 150여 명으로부터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대부분이 20~30대로, 피해자 모임에 2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인 만큼, 추가 고소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들은 피해 금액만 2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임대인 A씨는 은행 이자가 연체돼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세사기를 의도하진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대전에서는 청년 연구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를 벌인 40대 임대인이 구속 송치되기도 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대전_유성경찰서 #전세사기 #청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