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지주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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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부터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를 이끌어 오던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겸 메리츠화재 대표가 9년 만에 메리츠화재에서 손을 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0일 "지주 중심 통합 경영에 따라 각각 화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용범 부회장이 지주에 자리해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 지휘하며 효율적인 통합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자회사 CEO 등 핵심 경영진에 젊고 유망한 인재를 적극 등용하는 한편 차세대 그룹 CEO 후보로 발탁,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안정적 CEO 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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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0일 "지주 중심 통합 경영에 따라 각각 화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용범 부회장이 지주에 자리해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 지휘하며 효율적인 통합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자회사 CEO 등 핵심 경영진에 젊고 유망한 인재를 적극 등용하는 한편 차세대 그룹 CEO 후보로 발탁,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안정적 CEO 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리츠화재는 김용범 대표의 후임으로 김중현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내정했다. 김중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이후 변화혁신TFT파트장, 자동차 보험팀장을 거쳐 2018년부터는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맡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가) 회사의 핵심업무에 대한 업무집행 책임자로서 매년 지속적인 성과를 시현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경영 및 컨설팅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으로 회사 성장에 큰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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