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G20 화상회의 참석… 러시아 입장 연설

이은영 기자 2023. 11. 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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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 시각) 화상으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0일 푸틴 대통령이 G20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하고 연설도 계획돼 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입장에 대해 연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올해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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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 시각) 화상으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3회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 후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0일 푸틴 대통령이 G20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하고 연설도 계획돼 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입장에 대해 연설할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발부 이후 해외 출국을 자제해 왔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올해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는 화상으로만 참석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 열리는 회의에서는 뉴델리 G20 정상회의 주요 결과를 검토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국제 현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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