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겨울 1호 신입생 유력..."소속팀이 이적 가능성 열어뒀다"

장하준 기자 2023. 11. 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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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까.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사무엘 일링 주니어(20, 유벤투스)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유벤투스는 일링 주니어 판매에 대해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자연스레 토트넘이 일링 주니어에게 잉글랜드 복귀를 제안하고 있다.

자연스레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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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의 일링 주니어
▲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일링 주니어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까.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사무엘 일링 주니어(20, 유벤투스)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유벤투스는 일링 주니어 판매에 대해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일링 주니어는 잉글랜드 국적으로 첼시 유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이어서 유벤투스 유스로 이적한 뒤, 지난 시즌 유벤투스 1군 무대를 밟았다. 지난 5월에는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가졌는데,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폭발했다. 일링 주니어는 기본적으로 왼쪽 측면에서 뛰는 공격수이다.

▲ 유벤투스는 일링 주니어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아직 이번 시즌에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총 4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자연스레 토트넘이 일링 주니어에게 잉글랜드 복귀를 제안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초반 리그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덕분에 잠시 리그 선두에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7일에 있었던 첼시전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 올여름 새로 합류한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반 더 벤이 장기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퇴장을 당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1-4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첼시전 후유증은 계속 이어졌다. 13일에 있었던 울버햄튼전에서는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1-2로 무너졌다.

이번 2연패는 토트넘의 선수층이 얼마나 얇은지를 잘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자연스레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원하고 있다. 마침 측면 공격수들이 일제히 부상을 당했다.

마노르 솔로몬과 이반 페리시치가 쓰러져 있다. 브라이언 힐은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측면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 현재 토트넘이 정상적으로 기용할 수 있는 주전급 측면 공격수는 브레넌 존슨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전부다.

▲ 토트넘은 매디슨과 솔로몬 등의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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