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석세스 대상’ 박상철→시그니처, 축하공연 속 성료 [SS현장]

김현덕 2023. 11. 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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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2023 서울 석세스 대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2023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매력적인 걸그룹 시그니처가 축하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축하공연을 펼친 박상철과 시그니처, 정승원, 신인선, 극단 청명은 각각 석세스대상 문화부문의 대중문화대상, 라이징스타대상, 팝페라대상, 트로트대상, 퍼포먼스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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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철. 사진|제15회 2023 서울 석세스 대상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제15회 2023 서울 석세스 대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2023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매력적인 걸그룹 시그니처가 축하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을 비롯해 성악가 정승원, 트로트 가수 신인선, 그리고 극단 청명이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정승원의 ‘지금 이 순간’ 무대에서는 더욱 큰 박수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트로트계의 거목’ 박상철이 장식했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 두 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그의 공연으로 시상식은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축하공연을 펼친 박상철과 시그니처, 정승원, 신인선, 극단 청명은 각각 석세스대상 문화부문의 대중문화대상, 라이징스타대상, 팝페라대상, 트로트대상, 퍼포먼스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시상자로 스포츠서울 이상배 전무이사가 나섰다. 대중문화대상을 받으며 시상식 무대에 오른 박상철은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좋은 일을 많이 하라는 격려의 상 같다. 팬들이 주신 큰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라이징스타대상을 수상한 시그니처의 도희는 “라이징스타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며 “상 이름에 걸맞게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시그니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극단 청명. 사진|제15회 2023 서울 석세스 대상


팝페라대상의 주인공 정승원은 “상을 여러번 받아보지 못했다. 이렇게 큰상을 받아본 게 처음이라 떨린다”라며 “회사 대표님, 실장님, 매니저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팀에게도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노래하는 청년이 되도록 하겠다. 항상 옆에서 바라봐 주시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퍼포먼스대상을 수상한 극단 청명의 김민석 단장은 “한 길을 26년 동안 걸어왔다. 묵묵히 걸어오다 보니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됐다. 10년이상 함께하고 있는 멤버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정기 연주회를 계속 올리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타악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석세스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국내 여러 분야에서 창조적인 변화와 실행력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등에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굿모닝미디어그룹과 서울석세스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굿모닝경제, 스포츠서울, 서울STV, 스포츠서울 Ent TV가 주관하며 정치부문, 경제부문, 사회부문, 문화부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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