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더비 장외전' 토트넘-첼시, 만 18세 노르웨이 신성 FW 두고 영입 경쟁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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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첼시가 벨기에 리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윙어 안토니오 누사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는 풀럼의 영입 대상인 누사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사는 만 18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누사는 토트넘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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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가 벨기에 리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윙어 안토니오 누사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는 풀럼의 영입 대상인 누사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출신인 누사는 벨기에 리그 클럽 브뤼헤에서 활약 중인 윙어다. 그는 2021년 8월 브뤼헤 유니폼을 입었다. 누사는 2021/22시즌 브뤼헤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4경기 1골을 기록했다.
누사는 이후 조금씩 발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32경기 2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누사는 만 18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누사는 1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누사는 토트넘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히샬리송 등 주요 공격 자원을 부상으로 잃었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후 어린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개편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브뤼헤는 시즌 도중인 내년 1월에 누사를 보내고 싶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브뤼헤가 누사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한화 약 484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 전망했다. 누사와 브뤼헤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어떤 구단이 누사를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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