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재정위기 특별대책 2차 회의 개최 "재정위기 상황 사전 대비 철저히"

오영택 2023. 11. 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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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재정위기 특별대책 2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단소장 및 산하기관 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해 세수확충과 예산절감 등 분야별 총 54개 안건을 논의했으며,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장인 김재훈 부시장이 안건별 중점사항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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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의정부])

[아이뉴스24 오영택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재정위기 특별대책 2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단소장 및 산하기관 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해 세수확충과 예산절감 등 분야별 총 54개 안건을 논의했으며,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장인 김재훈 부시장이 안건별 중점사항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국가의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인한 재정난 극복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매주 1회 총 세 차례에 걸쳐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실무회의에서 제출된 부서별 극복방안 140건과 관련한 계획 수립을 위해 추가 검토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대외 불확실성과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전국의 자치단체가 재정난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직사회는 물론, 지방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까지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오영택 기자(herald334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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