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신유빈 키운 30년 경력 담겼다...'꿈의 스포츠 마케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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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을 스포츠 마케팅에서 헌신해온 현장 전문가가 생생한 노하우를 책으로 담아냈다.
지난 1997년 한국농구연맹(KBL) 공채 1기로 입사, 마케팅홍보팀부터 커리어를 시작한 김 전무는 이후 다양한 선수 매니지먼트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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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30여년을 스포츠 마케팅에서 헌신해온 현장 전문가가 생생한 노하우를 책으로 담아냈다.
수많은 스포츠 스타를 일궈내고 지난 2019년 출범한 프로당구 PBA를 5시즌만에 궤도에 올려놓은 김영진 전무이사(와우매니지먼트)가 긴 경력을 눌러담은 이론서를 출간했다.
지난 1997년 한국농구연맹(KBL) 공채 1기로 입사, 마케팅홍보팀부터 커리어를 시작한 김 전무는 이후 다양한 선수 매니지먼트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경력을 쌓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이 김 전무의 손을 거쳤다. 김 전무는 피겨 김연아, 차준환, 체조 손연재, 빙속 이승훈, 김보름, 황대헌, 심석희에 육상 우상혁, 탁구 신유빈 등 수많은 선수들의 매니지먼트와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풍성한 현장 경험을 책에 녹였다.
저자는 해당 책을 통해 매니지먼트와 에이전트의 차이, 선수와 에이전트 간의 이견이 발생할 때의 해결책, 매니지먼트 계약서 작성 시 유의할 점, 미래에 유망한 스포츠 매니지먼트 종목 등 저자가 스포츠 현장 경험에서 체득한 다양한 노하우를 흥미롭게 설명했다.
또한 5장에서는 프로당구협회(PBA)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비인기 종목인 당구를 프로스포츠로 성장시켜온 내용을 상세히 풀어냈다.
김 전무는 "스포츠 마케팅 현실이 열악하고 힘들기에 꿈과 상상력이 없다면 성과를 만들어낼 수도 없고 생존조차 담보하기 어렵다"며 "그래서 훌륭한 스포츠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는 뜨겁게 꿈꾸고 생생하게 미래를 그려낼 수 있는 상상력과 실천하는 용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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