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블라호비치 영입전서 레알 이겼다…"내년 1월 계약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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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유벤투스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와 계약할 예정이다. 첼시도 블라호비치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아스널이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유벤투스가 요구하는 블라호비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06억 원). 블라호비치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건 아스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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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오랫동안 관심을 드러냈다. 내년 1월 계약이 유력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유벤투스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와 계약할 예정이다. 첼시도 블라호비치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아스널이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현재 공격수가 필요하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에디 은케티아는 득점력이 저조하다. 자신들보다 승점 1점 앞선 맨체스터 시티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오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 공격력이다.
세르비아 출신의 블라호비치는 그간 숱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린 스트라이커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올해 초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드러냈다. 첼시는 시즌 개막 전까지 줄곧 영입 대상 1순위로 삼았다.
세리에A에서 블라호비치는 입증이 끝난 선수다. 2021년 한해에만 33골을 넣었다. 당시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다음으로 득점이 많았다.
2022년 1월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유벤투스가 지불한 이적료가 8,160만 파운드(약 1,317억 원).
유벤투스 이적 후엔 위력이 반감됐다. 지난 시즌 세리에A 10골로 득점 순위 14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도 신통치 않다. 10경기 4골로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가 만족스럽지 않다. 원하는 이적료를 맞추는 팀만 나타나면 굳이 블라호비치를 지키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유벤투스가 요구하는 블라호비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06억 원). 블라호비치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건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플랜B까지 준비하고 있다. 블라호비치 영입에 실패하면 브렌트포드 최전방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을 시도한다. 토니는 징계를 받아 크리스마스가 지나서야 복귀가 가능하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브렌트포드를 떠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첼시는 서둘러 다른 대체 공격수를 찾았다. 이번 시즌 네덜란드 폐에노르트에서 15경기 15골을 넣고 있는 산티아고 히메네스다. 다만 페예노르트가 부르는 히메네스 몸값이 만만치 않다. 페예노르트는 4,300만 파운드(약 693억 원)를 히메네스 이적료로 매겼다. 이적 시장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첼시의 기조가 내년 겨울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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