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전 마지막 경기 치르는 클린스만호..."중국전, 어려운 경기지만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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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마지막 A매치를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가진다.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국은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C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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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클린스만호가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마지막 A매치를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가진다.
중국전을 하루 앞둔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내일 경기는 어려울 것이고 우리는 상대를 존중하며 준비할 것"이라며 경계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능력과 자질을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상당히 준비를 잘한 만큼 내일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인 대표팀 기준 한국과 중국의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7월 열린 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으로, 당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국은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C조에 포함됐다.
지난 16일 한국은 예선 첫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크게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같은 날 중국은 태국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중국 현지 언론들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경기 입장권 4만여 장이 모두 매진됐다고 전하면서 한중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앞다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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