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드레스 입은 이예원, 블랙 드레스로 멋낸 임진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드에서 골프웨어를 입고 샷 경쟁을 펼치던 여자 골퍼들이 시상식에서 화려한 드레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예원은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달성했고, 박현경은 생애 첫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웨어 대신 드레스로 매력 발산
이, 대상 등 3관왕…임진희 다승왕
박현경은 팬투표 인기상 첫 수상
KLPGA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해 KLPGA 투어 최고 활약을 펼친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 시상식장에 그동안 숨겨왔던 패션 감각을 마음껏 뽐냈다.
대상을 받은 이예원은 반짝반짝 빛나는 하얀 드레스를 입었다. 이예원은 지난 19일 위믹스 챔피언십 도중 “시상식장에 입고 갈 드레스를 내가 골랐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위너스 클럽과 최저타수상, 상금왕, 대상 등 4차례 시상식 무대에 오른 이예원은 대상을 받으면서 “올 시즌 시작하면서 대상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이뤄 뿌듯하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엄마, 아빠의 가르침으로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면서 “매 순간 감사함을 잊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을 올 시즌에 달성했던 박주영은 남편, 아들과 함께 시상식장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그레이 계통의 드레스를 입은 박주영은 위너스클럽을 수상하면서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기분 좋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소고기 배터지게 먹어볼까…트레이더스 최대 100억 규모 파격 할인 - 매일경제
- “손주한테 무슨 짓 할까 의심하냐”…시부모 애봐주자 며느리가 한 짓 - 매일경제
- 초유의 행정망 마비 사태 복구…사고원인 알고 봤더니 - 매일경제
- 8분만에 실패·폭발했는데 “축하한다”…찬사 쏟아진 스페이스 X, 왜 - 매일경제
- “택배 보관중입니다”…이 문자 받고 눌렀다가 5억 날아갔다 - 매일경제
- “초록이면 왕따?”…애플에 상처받는 아이들, 내년에도 여전히? - 매일경제
- 日직장인 얼마나 좋을까…내년 월급 대폭인상 ‘최대 16%’, 어디길래 - 매일경제
- 세계 초고층 빌딩 톱50의 절반은 중국…韓 롯데월드타워 6위 - 매일경제
- 새벽에 아내에게 걸려온 낯선 남자의 전화…“당신의 카드가 지금” - 매일경제
-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지만…젊어진 韓 야구의 성장 드라마, 이제부터 시작이다 [APBC 결산]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