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경기 연속 출전' 신기록 세운 스피드 레이서가 PL에 올까..."빌라가 관심"

장하준 기자 2023. 11. 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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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의 스피드 레이서가 프리미어리그로 올까.

2021-22시즌에는 라리가 역대 최다 연속 출전 경기를 경신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하며 251경기 연속 출전으로 기록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에는 라리가 13경기에 출전해 5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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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바오의 이냐키 윌리엄스
▲ 빌라의 관심을 받는 윌리엄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라리가의 스피드 레이서가 프리미어리그로 올까.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오는 1월 이냐키 윌리엄스의 잠재적인 움직임을 탐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빌바오의 주전 공격수 중 한 명이며, 오랫동안 빌바오에 몸담고 있는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빌바오의 위성구단인 바스코니아에서 2013년 프로 데뷔했고, 2014년에는 빌바오의 B팀인 빌바오 아틀레틱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2015년부터 빌바오 유니폼만을 입고 있다.

▲ 윌리엄스는 무려 251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를 곤란하게 만드는 유형이다. 이러한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뒷공간을 허무는 라인 브레이킹 능력 역시 뛰어난 편에 속한다. 부상도 잘 당하지 않는 편이다. 2021-22시즌에는 라리가 역대 최다 연속 출전 경기를 경신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하며 251경기 연속 출전으로 기록을 마감했다.

빌바오 생활 8년 동안 모든 대회 395경기에 출전해 91골과 55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라리가 13경기에 출전해 5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오랫동안 빌바오에서 활약한 만큼, 빌바오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그런데 빌라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빌라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강팀들을 위협하는 다크호스가 됐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제치고 7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티켓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역시 순항 중이다. 현재 8승 1무 3패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올리 왓킨스, 무사 디아비 등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 막강하다.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득점 2위(29골)에 올라있는 팀이기도 하다.

빌라는 현재 기세를 잇기 위해 올겨울 선수단 보강을 원하고 있다. 현재 팀 내에 있는 정통 최전방 공격수는 왓킨스뿐이다. 빌라는 또 다른 최전방 공격수인 윌리엄스를 영입해 공격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번 시즌에도 잘 나가는 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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