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안영준 그만 띄워줘야 하는데…” 전희철 감독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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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희철 감독 경기 전 인터뷰빡빡한 일정5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인데 선수들 표정이 밝다.
이제 이 정도는 안 힘든 것 같다(웃음). 12월 중순부터 진짜 힘든 일정이 있다.
이전까지 승수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을 올려놔야 한다.
아직 팀이 잘하는 것도 아니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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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희철 감독 경기 전 인터뷰
빡빡한 일정
5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인데 선수들 표정이 밝다. 이제 이 정도는 안 힘든 것 같다(웃음). 12월 중순부터 진짜 힘든 일정이 있다. 약 4주 동안 계속 퐁당 퐁당으로 경기를 치른다. 그때 2차 고비가 올 것이다. 이전까지 승수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을 올려놔야 한다. 그래야 힘든 일정을 버틸 수 있다.
속공 강조
1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을 잘 치렀지만, 최종 점수 차는 2점이었다. 삼성의 순위가 낮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자만은 아닌 것 같다. 아직 팀이 잘하는 것도 아니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일단 최선을 다해서 뛰어야 하는 이유는 삼성은 속공 허용이 가장 많은 팀이기 때문이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우리가 8개, 삼성이 1개의 속공을 만들었다. 오늘(20일) 경기도 그게 답이다.
오세근이 누린 안영준 효과
이제 (안)영준이 그만 띄워줘야 하는데…(웃음). (오)재현이에 대한 새깅이 들어오면 아무래도 빅맨들, (김)선형이의 길이 막힌다. 20~30점을 해준다기보단, 영준이가 들어오면 공간이 생긴다. (오)세근이도 2라운드에 들어서며 점차 적응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적응을 위해 슛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확실히 영준이 효과가 있다.
김선형 컨디션
2라운드에서 경기를 거듭하면서 더 좋아질 텐데 일단 오늘 경기까지 지켜봐야 한다. 1라운드 LG와의 경기 직전까지도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었는데 LG를 상대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였다. 바꿔달라고 사인을 보내더라. 쿼터별로 7분 정도를 버티면 체력이 올라왔다고 해도 될 것이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 오세근 워니
삼성 : 김시래 이정현 최승욱 이원석 코번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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