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에 이병도 민주당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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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병도 의원(은평2)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20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열린 예결위원장 투표에서 총 83표 중 75표를 받아 새 위원장으로 뽑혔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재선의원(10대·11대)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예결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 위원장의 선출로 지난 9월부터 이어진 예결위원장을 둘러싼 여야간 갈등이 막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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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병도 의원(은평2)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20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열린 예결위원장 투표에서 총 83표 중 75표를 받아 새 위원장으로 뽑혔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재선의원(10대·11대)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예결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2021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진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위원장의 선출로 지난 9월부터 이어진 예결위원장을 둘러싼 여야간 갈등이 막을 내릴 전망이다.
이 위원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지·경제·안전·기후위기 분야 등에 대한 시민의 요구는 증가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 대규모 예산 투입이 불가피하다"면서 "심사과정에서 집행기관과 협의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세입·세출 조정으로 가용재원을 확보하고 재정 안정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예산심의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사업의 내용과 재원을 검토하는 과정"이라며 "33명 예결위원 모두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뿐 아니라 연내 집행가능성까지 철저하게 심사해 시민께서 맡겨주신 재정의 파수꾼 역할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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