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회서 '국방AI클러스터 조성' 토론회..."국방AI센터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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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 이어 '국방인공지능(AI)센터' 유치에 나섰다.
'AI가 바꿀 국방의 미래 모습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종민·성일종 의원, 각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충남은 2030년까지 국방국가산단을 조성하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해 국방 AI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충남도가 미래 AI 국방도시로 나아가는데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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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미래 AI 국방도시로 나아가는 데 힘 모아달라"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 이어 '국방인공지능(AI)센터' 유치에 나섰다.
충남도는 2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방AI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AI가 바꿀 국방의 미래 모습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종민·성일종 의원, 각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방 AI 분야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담조직 설립과 관련 분야 클러스터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 이사장은 "국방기관과 산학연 등이 참여하는 거점별 민군융합존 설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용섭 국제안보교류협회 회장은 "민군 융합 자율무기 개념 연구와 시험평가 통합 주관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도지사는 "AI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정찰과 공습, 암살까지 AI 체계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도 국방 AI 기술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2030년까지 국방국가산단을 조성하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해 국방 AI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충남도가 미래 AI 국방도시로 나아가는데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오는 2030년까지 논산시 일원 39만 6000㎡ 부지에 2969억 원을 투입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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