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 연기’ 의대증원 수요, 조사 결과 21일 발표

김영환 2023. 11. 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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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차례 연기됐던 의대 증원 수요조사가 21일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국 40개 대학 의대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전국 40개 대학으로부터 2025~2030년도 입시에서 희망하는 의대 증원 규모를 제출받았다.

복지부는 각 대학이 제출한 증원 수요 합산치를 발표하고 실제 의대증원을 위한 점검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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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학년도까지 3000명 후반 증원 규모 알려져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앞서 두 차례 연기됐던 의대 증원 수요조사가 21일 공개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국 40개 대학 의대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전국 40개 대학으로부터 2025~2030년도 입시에서 희망하는 의대 증원 규모를 제출받았다.

이 수요를 취합하면 2025학년도 의대증원 규모는 2700명, 2030학년도에는 3000명대 후반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18년째 3058명으로 제자리다.

복지부는 각 대학이 제출한 증원 수요 합산치를 발표하고 실제 의대증원을 위한 점검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정부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각 대학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통보할 계획이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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