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진짜 큰일 났다! 주전 GK 오나나도 부상으로 복귀

남정훈 2023. 11. 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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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 시간) "안드레 오나나가 부상으로 카메룬 대표팀에서 물러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에게 더욱 안 좋은 소식은 오나나가 내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위해 카메룬 대표팀에 합류하기 때문에 몇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또한 오나나는 카메룬의 대회 전 캠프에 조기 소집될지 여부에 따라 1월 6~7일 주말에 열리는 맨유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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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오나나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을까?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 시간) “안드레 오나나가 부상으로 카메룬 대표팀에서 물러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라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2023년 7월 21일에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5500만 파운드(약 908억 원)로 이적했고 발밑이 상당히 좋아 전임자인 데 헤아와 많이 비교됐다. 또한 이 이적은 케파, 알리송에 이은 골키퍼 이적료 3위로 기록됐다.

오나나는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에서 초반에 정신을 못 차리며 실수를 남발했지만 최근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모든 대회에 18경기에 출전해 6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나나는 지난 모리셔스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축구협회는 그가 다가오는 리비아와의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검사 결과 골반을 구성하는 세 개의 뼈 중 하나인 치골에 부상을 입었다고 연맹은 밝혔다.

그는 화요일 벵가지에서 열리는 카메룬과 리비아의 월드컵 예선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맨체스터로 돌아가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오나나가 다음 맨유 경기에 복귀할 수 있을 만큼의 컨디션을 회복할 지는 미지수다.

맨유에게 더욱 안 좋은 소식은 오나나가 내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위해 카메룬 대표팀에 합류하기 때문에 몇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오나나는 토트넘, 울버햄튼, 웨스트햄,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또한 오나나는 카메룬의 대회 전 캠프에 조기 소집될지 여부에 따라 1월 6~7일 주말에 열리는 맨유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

맨유는 이번 주 초,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라스무스 회이룬이 부상으로 다가오는 슬로베니아 및 북아일랜드와의 유로 2024 예선전을 덴마크 대표팀에서 하차해야 했다. 에릭센은 무릎 부상을 입어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이룬은 경미한 근육 긴장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루크 쇼, 카세미루, 타이렐 말라시아, 조니 에반스도 부상을 당해있는 상태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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