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탄 모닝 차량, 도로 정비 트럭 들이받아…10대 아들 숨져

류희준 기자 2023. 11. 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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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10시 56분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관촌휴게소 인근에서 모닝 차량이 도로 정비를 위해 정차한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A 군이 숨졌고, 운전하던 A 군의 어머니(40대)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의 어머니가 앞쪽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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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10시 56분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관촌휴게소 인근에서 모닝 차량이 도로 정비를 위해 정차한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A 군이 숨졌고, 운전하던 A 군의 어머니(40대)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의 어머니가 앞쪽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수에 거주하던 엄마와 고3 아들이 전주로 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운전자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당시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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