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기량발전상 수상한 임진희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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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LPGA투어에서 최다승인 4승을 거둔 임진희(26)가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MIP(Most Improved Player Award,기량발전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8년 KLPGA투어에 데뷔해 2020년 드림투어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정규투어에 복귀해 2021년과 2022년 1승씩을 기록한 임진희는 올해 상반기 2승과 하반기 2승씩을 거두며 올해 데뷔 첫 다승이자 최다승인 4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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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최다승인 4승을 거둔 임진희(26)가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MIP(Most Improved Player Award,기량발전상)의 주인공이 됐다.
11월 20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상 시상식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주요 시상 부문에서 임진희가 기량발전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8년 KLPGA투어에 데뷔해 2020년 드림투어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정규투어에 복귀해 2021년과 2022년 1승씩을 기록한 임진희는 올해 상반기 2승과 하반기 2승씩을 거두며 올해 데뷔 첫 다승이자 최다승인 4승을 올렸다. 이에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임진희는 "의미있는 상을 받게돼서 영광이고 여러분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같이 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다승자 자격으로 시상식에 선 임진희는 "다승왕의 영광을 후원사와 나누고 싶다"고 주변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으며 "골프 팬들과 팬클럽인 지니어스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임진희/KL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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