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K-연어 지원···규제 걷고 R&D 적극 추진"

강동효 기자 2023. 11. 20.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고, 연구개발(R&D)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0일 강원도 양양 수변공원에서 열린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 축사에서 "강원도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 축사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강원도 양양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열린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덕수 국무총리가 "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고, 연구개발(R&D)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0일 강원도 양양 수변공원에서 열린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 축사에서 "강원도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연어 시장은 이미 60조원 규모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여러분이 키워낸 연어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형 K-연어'는 2030년까지 연어 스마트양식 생산 체계를 구축해 2040년까지 연어 20만 톤을 생산함으로써 세계 5대 연어 생산국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소비하는 연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