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영입전서 ‘승리 확신’…애타게 원하던 공격수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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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애타게 원했던 유벤투스 공격수 두샨 블라호비치(23·세르비아)를 영입하는 데 자신이 있다는 보도다.
영국 '더 선' '풋볼 365' 등 복수 매체는 2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그동안 꾸준하게 블라호비치를 원하면서 연결됐는데, 번번이 협상이 무산된 데다 지난해엔 유벤투스에 합류한 탓에 영입에 실패했다"며 "그러나 최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스널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블라호비치 영입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는 상태"라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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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스널이 애타게 원했던 유벤투스 공격수 두샨 블라호비치(23·세르비아)를 영입하는 데 자신이 있다는 보도다. 최근 영입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아스널은 지지난해부터 미켈 아르테타(41·스페인) 감독이 블라호비치를 원했지만, 번번이 협상이 무산되면서 영입이 실패로 돌아갔는데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영국 ‘더 선’ ‘풋볼 365’ 등 복수 매체는 2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그동안 꾸준하게 블라호비치를 원하면서 연결됐는데, 번번이 협상이 무산된 데다 지난해엔 유벤투스에 합류한 탓에 영입에 실패했다”며 “그러나 최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스널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블라호비치 영입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는 상태”라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아스널이 블라호비치에게 처음 관심을 보낸 건 지지난해 여름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하기 위해 여러 영입 후보를 검토한 끝에 블라호비치를 낙점하면서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이탈리아 세리에A를 떠날 생각이 없었던 터라 협상이 무산됐다. 아스널은 지난해에도 다시 영입을 추진했지만, 블라호비치가 유벤투스행을 택해 또 실패를 맛봤다.
아스널은 하지만 블라호비치에 대한 관심을 접지 않았다. 영입리스트에 포함하면서 꾸준하게 스카우트를 보내며 지켜봐 왔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 영입을 실패한 뒤로도 데려올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움직일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그리고 현재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해지자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세 번째 영입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 아스널은 이번 시즌 가브리에우 제주스(26·브라질)가 잦은 부상과 급격하게 줄어든 득점력에 고민이 크고, 에디 은케티아(24·잉글랜드)도 경기력이 기대 이하인 상황인 터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우승 레이스를 위해선 최전방에서 화력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면서 블라호비치에게 재차 ‘러브콜’을 보내며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아스널은 특히 블라호비치가 현재 입지가 애매해지면서 낮은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더 적극적이다. 실제 5천만 파운드(약 805억 원) 수준이면 유벤투스가 이적을 승인할 거로 전망이 전해지고 있다. 아스널은 상황에 따라서 유벤투스가 원하고 있는 미드필더 토머스 파티(30·가나)를 얹어서 현금 트레이드까지 고려 중이다.
‘풋볼 365’는 “아스널은 다시 한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 경쟁에 돌입했으며,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현재 아스널은 블라호비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유벤투스가 원하는 파티를 거래에 포함해 설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라호비치는 FK 파르티잔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피오렌티나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다. 1m90cm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지닌 그는 페널티 박스 안팎으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연계 플레이에 능하고, 강력한 왼발 킥력을 앞세워 결정력도 뛰어나다. 실제 블라호비치는 지난 세 시즌 동안 공식전 127경기에서 64골을 넣었다.
이같이 맹활약을 이어온 블라호비치는 그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아스널을 제외하고도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전하는 루머 소식을 살펴보면 EPL에서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다. 또 지난여름 이적시장 땐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의 영입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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