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 애착 인형' 사르, 세네갈 대표팀에서 데뷔골 폭발 → 4-0 대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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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절친 파페 사르가 세네갈 대표팀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사르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조국을 위해 첫 골을 넣었다. 당신들과 함께 축하하고 싶었음에도 믿을 수 없는 감정이었다. 3점을 얻었고 임무을 해냈다. 항상 다음 일에 집중한다"고 게시했다.
소속팀 토트넘도 공식 SNS를 통해 사르의 데뷔골을 축하했다.
2021/22시즌 FC 메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사르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 복귀해 공식전 14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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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절친 파페 사르가 세네갈 대표팀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세네갈은 19일 압둘라예 와데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B조 1차전 남수단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사르는 이드리사 게예, 라미네 카마라와 함께 중원을 형성했다. 그는 전반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분 페널티 아크 지역에서 사디오 마네의 패스를 받은 사르는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사르의 골은 대승의 기점이 됐다. 이후 세네갈은 남수단을 상대로 맹폭을 퍼부었다. 전반 6분 마네가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45분 카마라가 한 골을 보탰다. 전반전을 3-0으로 마친 세네갈은 후반 11분 마네가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4-0으로 종료됐다.
사르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조국을 위해 첫 골을 넣었다. 당신들과 함께 축하하고 싶었음에도 믿을 수 없는 감정이었다. 3점을 얻었고 임무을 해냈다. 항상 다음 일에 집중한다”고 게시했다. 소속팀 토트넘도 공식 SNS를 통해 사르의 데뷔골을 축하했다.
사르는 2021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2021/22시즌 FC 메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사르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 복귀해 공식전 14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사르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 기여하며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사르는 이번 시즌 13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르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사이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 공식 SNS를 보면 두 선수가 붙어 있는 사진을 종종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사르에 대해 “그는 리틀 소니다. 그를 보면 내가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가 떠오른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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