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인구해변 앞바다서 그물에 걸려 숨진 425cm 밍크고래 혼획

류희준 기자 2023. 11.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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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양양군 인구해변 인근 동방 1.8km(약 1해리)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어선 그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고래는 길이 425cm, 둘레 232cm, 무게 1천200kg에 달합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아 속초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습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고래류 불법 포획 발견 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며 고래류 등 해양 보호 생물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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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양양군 인구해변 인근 동방 1.8km(약 1해리)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어선 그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고래는 길이 425cm, 둘레 232cm, 무게 1천200kg에 달합니다.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아 속초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습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고래류 불법 포획 발견 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며 고래류 등 해양 보호 생물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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