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물이 하수구로 나왔어”... ‘메없산왕’ 산체스, 칠레 대표팀 시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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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레전드인 알렉시스 산체스가 대표팀 시설을 비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 스타 알렉시스 산체스가 최근 자신과 칠레 대표팀 동료들이 사용해야 했던 시설에 대해 끔찍한 평가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에서 109경기 출전, 20득점, 우승 트로피 3개 획득을 한 알렉시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다시 인터밀란으로 복귀해서 5경기를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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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칠레 레전드인 알렉시스 산체스가 대표팀 시설을 비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 스타 알렉시스 산체스가 최근 자신과 칠레 대표팀 동료들이 사용해야 했던 시설에 대해 끔찍한 평가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윙어뿐만 아니라 중앙 공격수 등등 공격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그는 드리블뿐만 아니라 크로스, 슈팅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 선수로 공격포인트도 많이 생산한다. 파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비수들이 두려워하는 공격수다.
그의 전성기는 바르셀로나부터였다. 2013/14 시즌 ‘메시가 없을 땐 산체스가 왕’이라는 뜻을 가진 ‘메없산왕’을 만들어 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21골 13도움을 하며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아스널로 이적한 그는 166경기 80골 43도움을 기록하며 2010년대 중반 아스널의 가장 상징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맨유로 이적한 순간부터 그는 침체기를 겪었고 공격포인트가 현저하게 떨어지며 그저 그런 선수로 바뀌었다. 인터밀란에서도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그는 2022/23 시즌 프랑스 리그의 마르세유로 이적하게 된다. 마르세유에서 14골 3도움을 기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여준 그는 2022/23 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인터밀란에서 109경기 출전, 20득점, 우승 트로피 3개 획득을 한 알렉시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다시 인터밀란으로 복귀해서 5경기를 뛰고 있다.
산체스는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월드컵 예선을 뛰면서 후안 핀토 두란 스포츠 컴플렉스와 콜로콜로 스타디움의 충격적인 시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산체스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후안 핀토 두란에는 샤워실이 세 개나 있지만 작동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샤워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콜로콜로 경기장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샤워를 하고 있는 우리 몸의 배설물이 배수구에서 다시 나와서 '이게 뭐야?"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2026년 월드컵 예선에서 부진의 늪에 빠진 칠레는 첫 5경기 중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이번 파라과이와의 무승부 이후 22일(한국 시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노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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