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 내년부터 운영

정재훈 2023. 11. 20.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가평군이 베이스캠프가 내년 문을 연다.

경기 가평군은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온실가스 기초통계 산정·분석과 탄소 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이행 지원 등 가평군 탄소 중립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가평군이 베이스캠프가 내년 문을 연다.

경기 가평군은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온실가스 기초통계 산정·분석과 탄소 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이행 지원 등 가평군 탄소 중립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수원과 양주, 포천, 고양, 안산, 연천, 의정부 등 7개 시·군이 올해부터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오는 2027년까지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총 100개소의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 위기 선제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 16개 중점 과제와 탄소 중립 정책 제안 프로젝트 추진 등 교통 및 냉·난방, 전기 등 분야별 44개 군민 과제를 마련해 추진했다.

올해는 정부의 탄소 중립 세부 추진 전략 및 방안 등을 반영해 실천 계획 수정·보완 시행, 신규 과제 발굴 및 자체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탄소 중립 실천 계획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과 환경 특성이 반영된 탄소 중립 성과를 이뤄내 녹색 성장 도시로 거듭나고 탄소 중립 선도주자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3일까지 탄소 중립 지원센터 위탁 기관에 대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