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 '테빔브라주100㎎' 허가

김현수 2023. 11. 2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이진코리아의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인 '테빔브라주100㎎'(성분명 티슬렐리주맙)을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테빔브라주100㎎은 면역 관문 수용체인 'PD-1'에 결합하는 단클론 항체로 식도편평세포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촬영 김현수]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이진코리아의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인 '테빔브라주100㎎'(성분명 티슬렐리주맙)을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테빔브라주100㎎은 면역 관문 수용체인 'PD-1'에 결합하는 단클론 항체로 식도편평세포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암세포는 면역 세포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PD-L1을 표면에 발현시켜 면역 세포의 PD-1과 결합하는데, 이 약은 두 수용체의 결합을 방해해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