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생물다양성 사진전시회'에 6일간 5000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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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열린 '2023년 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가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2023년 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가 이날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진행한 '2023년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 공모'에서 입상한 작품 17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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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에서 열린 ‘2023년 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가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2023년 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가 이날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가 주관하고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참여했다.
주최측은 사진전시회동안 5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진행한 ‘2023년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 공모’에서 입상한 작품 17점이 전시됐다.
또한 ‘울산으로 온 지구의 여행자’라는 제목으로 전시된 울산 사진작가 4인(윤기득, 백기수, 최관식, 김태경)의 작품 40점도 함께 볼 수 있었다.
특히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우리가 보호해야할 야생동물들'이란 주제로 전시한 야생동물 구조 활동 현장의 생생한 사진들은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의 참 의미를 일깨우기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시회가 울산이 품고 부양하고 있는 생물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모습들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생물다양성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광역시는 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시민대상 생물다양성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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