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증명할 거야!...히샬리송, '중동 이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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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때 히샬리송을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즌 후반기에도 그의 기량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여름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 역시 토트넘에서의 도전을 택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했으며 커리어 말미가 될 때까지 중동 이적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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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히샬리송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한다.
브라질 출신의 수준급 공격수다. 센터 포워드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측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성실한 전방 압박, 동료와의 연계 능력과 박스 안 결정력 등을 두루 갖췄다. 왓포드와 에버턴을 거치며 프리미어리그(PL)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택을 받아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적료는 무려 5800만 유로(약 817억 원).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이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가해진 부담감을 덜어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이는 실패로 끝났다. 히샬리송은 부상과 부진으로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컵 대회를 모두 포함해도 단 3골에 그쳤으며 시즌 도중엔 출전 시간과 관련해 콘테 감독과 불화를 겪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반등을 노렸다. 토트넘은 '에이스' 해리 케인을 떠나보냈고 그의 마땅한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다. 이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센터 포워드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히샬리송은 리그 개막전부터 스트라이커로서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부활은 없었다. 히샬리송은 여전히 기량 미달의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톱'으로 변신한 손흥민에게 밀리기까지 했다.
현재 히샬리송의 성적은 리그 10경기 1골 3어시스트.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는 지독한 골 가뭄을 끊지 못하고 있다. 이에 최근 이적설에 연관되기도 했다. 수많은 유럽 선수들을 끌어모은 사우디가 그를 표적으로 삼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제이든 산초와 히샬리송이 1월 이적시장에 앞서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에게 시간을 더 주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때 히샬리송을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즌 후반기에도 그의 기량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여름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 역시 토트넘에서의 도전을 택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했으며 커리어 말미가 될 때까지 중동 이적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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