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모스, 모델 딸과 화보..."워킹 안 알려줬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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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케이트 모스가 딸 라일라 모스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사진에는 모녀 모델 듀오로 잘 알려진 케이트 모스(49)와 릴라 모스(21)가 흰색의 겨울 의상을 입고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1990년대 아이콘이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 중 하나인 케이트 모스가 어머니란 사실이 어떠냐는 질문에, 릴라는 조심스럽게 생각을 밝혔다.
한편, 케이트 모스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년대를 풍미한 슈퍼모델로, 2011년 기준 몸값이 세계 패션모델 탑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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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모델 케이트 모스가 딸 라일라 모스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보그'의 12월 호 특별 표지 6종 중 하나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사진에는 모녀 모델 듀오로 잘 알려진 케이트 모스(49)와 릴라 모스(21)가 흰색의 겨울 의상을 입고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과 함께 커버 스토리에 들어갈 인터뷰도 진행했다. 1990년대 아이콘이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 중 하나인 케이트 모스가 어머니란 사실이 어떠냐는 질문에, 릴라는 조심스럽게 생각을 밝혔다. 그녀는 "엄마가 제가 패션계에 진출할 거라고 기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내린 모든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해 주셨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제 모델 워킹을 도와주시지는 않았다"라며 "엄마는 '그냥 느껴야 한다'고 말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케이트는 딸이 20대에 접어들면서 모녀 사이 관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제 21살이 된 릴라가 저에게 규칙을 정해주고 있다"라며 "자외선 차단제는 50 이상으로 바르고 담배를 끊으라고 조언한다"라고 밝혔다.
릴라는 케이트에 관해 "학교에 입학하면서 사람들이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에 얼마나 열광하는지 깨닫기 시작했다"라며 "하지만 저에게 엄마는 여전히 저녁 식사 자리에서 휴대폰을 못 쓰게 하고 파티가 있으면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집에 돌아오게 하는 사람일 뿐이었다"라며 애정을 담아 설명했다.
한편, 케이트 모스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년대를 풍미한 슈퍼모델로, 2011년 기준 몸값이 세계 패션모델 탑3이었다. 그녀는 1993년 캘빈 클라인 광고로 세계적인 모델로 급부상했다. 그녀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기타리스트 제이미 힌스와 결혼 생활을 유지했으며 28살 때 딸 릴라 모스를 출산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영국 보그(British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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