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LG, 일본 벳푸서 회복훈련…오지환 등 23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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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LG 트윈스 선수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LG는 20일 "주장 오지환을 포함한 선수단이 금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뱃부에서 4박5일간 회복 훈련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에 일본으로 건너간 선수단은 오지환, 홍창기, 문보경, 함덕주 등 선수 19명과 컨디셔닝 코치 1명, 지원 인력 3명이 23명이다.
가족 여행이 예정돼 있던 김현수, 박해민, 김민성 등은 이번에 선수단과 함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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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챔피언' LG 트윈스 선수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LG는 20일 "주장 오지환을 포함한 선수단이 금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뱃부에서 4박5일간 회복 훈련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에 일본으로 건너간 선수단은 오지환, 홍창기, 문보경, 함덕주 등 선수 19명과 컨디셔닝 코치 1명, 지원 인력 3명이 23명이다.
LG는 올해 정규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며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 왕좌에 오른 선수들은 벳푸로 건너가 그간 쌓인 피로를 모두 풀어낼 계획이다.
가족 여행이 예정돼 있던 김현수, 박해민, 김민성 등은 이번에 선수단과 함께하지 못했다. 아내의 출산이 임박한 고우석과 지난주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정우영도 국내에 남았다.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임찬규는 가족 여행으로 이번 회복 훈련에 함께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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